인물 > 우리은행, 중국은행과 MOU체결 인물풍경동물/자연문화/생활기타
( 2012-02-07 오전 1:01:00) 조회수:1625
 
   
▲이순우 우리은행장(앞줄 왼쪽)이 2일 중국 베이징 중국은행 본점에서 리리후이 중국은행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의 중국은행 본점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리리후이 중국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은행과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 은행은 상호 마케팅 협력, 해외 전산 네트워크 협력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행 거래고객에 대한 소개 및 여신 제공, RMB 외화송금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휴, 인민폐 공급 등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 은행 고객이 중국 및 한국에서 현지 ATM을 이용한 인민폐 및 원화 인출이 가능하도록 구체적 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시행 시 연간 600만명에 이르는 양국 관광객과 100만명 이상의 양국 현지 유학생 및 체재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국은행과의 MOU 체결은 양행 모두 역사가 오래된 각 나라의 대표은행으로 실질적인 업무제휴 체결이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중국 진출 및 현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우리은행의 의지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5년 중국 상하이에 첫 진출한 뒤 2007년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9월 장자강 지행에 이어 4개월 만인 지난달 16일 중국 서부 지역 거점 도시인 청두에 분행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포망(현재 중국 15곳)을 확대했다. 중국 우리은행은 현재 중국계 은행과 동일하게 모든 은행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최근 중국 고객의 비중이 62%를 넘어서는 등 발빠르게 중국 현지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이번 MOU 체결 상대은행인 중국은행은 중국에서 외환 및 무역금융에 강점을 지닌 은행으로 2010년 말 현재 더 뱅커지 선정 세계 9위의 대형 국영상업은행이다.
Ha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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