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 여자 테니스의 간판 리나(李娜·6위·중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리나는 지난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샤라포바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2011년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리나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리나의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로, 오는 26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왕이(网易) 1월 25일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