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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란창장(瀾滄江)-메콩강 협력을 위한 첫 정상회의가 23일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5개 국가 정상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6국은 란창장-메콩강 협력 메커니즘 구축과 메콩강 일대 국가 간 전방위 협력 강화를 비롯한 지역 단일화 추진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 밖에도 외교부는 17일 란창장-메콩강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브리핑을 열고,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자세한 상황을 소개했다. 다음은 관련 내용이다.란메이(란창장-메콩강) 협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제안한 아시아 운명공동체 건설의 구체적인 실천이자 메콩강 유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중국이 내놓은 방안이다. 란메이 협력 메커니즘은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014년 제17차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건의해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중국과 메콩강 5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통해 전면적 전략협력 파트너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메콩강 국가들은 발전 전망이 밝고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건설과 국제생산력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다. 란메이 협력은 6국 간의 선린우호를 한층 확대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간 발전격차를 줄여 아세안 공동체 건설과 지역 단일화를 추진함으로 6국이 새로운 안보 도전과제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란메이 협력을 위한 첫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협력의 목표, 중점 분야 및 우선 방향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 협력 로드맵을 논의할 것이다. 따라서 회의는 메커니즘 발전 방향, 생산력 협력, 사업 설계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중요한 협력 문건을 발표할 계획이다.6국 정상은 또 란메이 협력 가동식을 개최하고, 란메이 국가 협력전에도 함께 참석하며, 중국과 태국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공동 기자회견도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5국 정상들과 양자 회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출처 : 인민망, 3월 18일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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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人民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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