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중국판 '우결' 방영 인물풍경동물/자연문화/생활기타
( 2012-02-12 오전 1:01:00) 조회수:1788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파일럿이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중국 신오락채널 SMG에서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8시에 방송된다.중국판 '우결'에는 한국과 중국의 스타가 짝을 이룬 두 커플과 중국의 스타들로 이뤄진 한 커플 등 총 세 커플이 등장한다. 티아라 효민과 중국의 아이돌 그룹 BOBO 출신의 푸신보(付辛博)는 지난 12월 한국에서 촬영을 마쳤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중국의 여배우 루이샤오, 중국의 인기 MC 진웨이(金僞, 남)와 주츠단(朱赤丹, 여)의 가상 신혼생활은 상해에서 촬영했다. 공동제작의 방식은 MBC가 기획과 연출, 편집을 진행하고, 중국 출연진 섭외와 중국내 촬영에 대한 지원은 SMG가 맡는 형태로 진행됐다. 상해 현지 촬영을 담당한 SMG 관계자들은 '리얼함'을 중시하는 야외촬영이나 밤을 새서 찍는 한국 연출진의 열정에 놀라움과 호기심을 표했다는 후문.MBC 예능국 한류콘텐츠 TF팀은 "단순한 프로그램 교류 차원을 떠나, '우결'이라는 검증된 포맷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이 양국 젊은이들의 연애와 결혼 문화를 그려냄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K-POP 열풍에 이어 MBC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SMG는 상해 전 지역과 주변의 절강성, 복건성, 강소성의 1억 8천만을 가시청권으로 갖고 있는 채널이다. 중국판 '우결'은 유튜브 내 MBC 채널을 통해 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Ha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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