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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저녁 9시경 칭다오시 쓰류난로(四流南路)에서 번호판을 가린 채 남쪽으로 통행 중인 차가 경찰에게 발견되어 조사를 받았다. 운전자 딩(丁)씨는 사방구(四方区)에 거주 하고 있으며 번호판을 가린 것에 대해 "부근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사우나에 다니는 걸 싫어하는 집사람한테 발견될 가봐 천으로 가렸다가 오는 길에 까먹고 천을 치우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어이없는 이유에 당황했지만 교통 경찰은 이유 불문하고 <교통법>에 의해 딩(丁)씨에게 200위안의 벌금과 6점 감점 처벌을 내렸다. 반도 도시보(半岛都市报) 3월 9일자 발췌 |
